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/수도 문제 (문단 편집) ==== [[서울특별시|서울]]의 명칭 변경에 대한 문제 ==== 이와는 별개로, 수도의 자리를 넘겨준 서울은 그 명칭과 관련하여 일어났던 1950년대의 논란이 재발할 수 있다. 미군정에 의해 경성이 서울로 개칭되었는데, 그 자체로 수도라는 의미를 가진 보통명사가 도시의 이름이 되는 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. ‘아이폰’이라는 상표명이 ‘스마트폰’으로 바뀐다고 생각해보라. 이는 당시 여러 학자들이 성토한 문제이고, 이승만 정부에서도 직접 변경을 고려했을 만큼 상당한 논란거리였다. 자세한 내용은 [[서울특별시/역사#s-2.2|서울특별시의 명칭 논란]] 참고. 서울이 수도의 지위에 있을 때도 논란이 있었던 만큼 수도의 자리를 잃게 된 이상 본래의 이름인 한성이나 한양으로 되돌아가자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. [[중화민국 국민정부|마치 난징에 수도를 둔 중화민국 정부]]가 [[베이징시|베이징]]을 베이핑으로 바꾸었듯이. 당연히 여기에 반론도 만만치 않다. 이미 널리 정착된 이름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. ‘서울’이라는 단어는 이제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고유명사로 굳어져버려 '서울'이라는 명칭에 익숙한 대다수의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. 또한 이름 변경의 비용도 만만치 않다. 당장 전국의 모든 표지판을 바꿔야 되기 때문이다. 전국 어디의 표지판에도 ‘서울 ○○km’은 표시되어 있다. '서울'이라는 순우리말을 적당한 한자어로 바꾸어 의미를 무력화시키는 방안도 있지만 쓸데없이 형식적인 방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